한국기행에서는 경남 통영 욕지도의 특별한 먹거리인 ‘생참다랑어’를 조명한다. 흔히 태평양 먼바다에서만 잡히는 고급 어종으로 알려진 참다랑어를 욕지도 앞바다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한국기행 욕지도 생참치
과거에는 양식이 어렵다고 여겨졌지만, 약 18년 전부터 꾸준한 도전 끝에 현재는 대형 참다랑어 수백 마리를 안정적으로 기르고 있다.
이곳에서 잡히는 참다랑어는 평균 시속 60km에 달하는 빠른 움직임과 큰 몸집 때문에 포획 과정도 쉽지 않다. 상황에 따라 전기 낚싯대나 그물 작업을 병행해 어획이 이루어진다.
욕지도 생참치 횟집
특히 욕지도 생참치의 가장 큰 장점은 ‘신선도’다. 일반적으로 냉동 유통되는 참치와 달리, 잡은 뒤 하루 이내에 식탁에 오르기 때문에 육질과 풍미가 뛰어나다. 또
한 욕지도에는 독학으로 참치 해체 기술을 익혀 생참치 전문점을 운영하는 인물도 있다. 초기에는 높은 비용과 손해를 감수해야 했지만, 지금은 전국 미식가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욕지도 생참치는 한정된 물량으로 제공되는 만큼 더욱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