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N ‘퇴근 후 N’ 코너에서는 메밀 방앗간을 직접 운영해 더욱 특별한 면 요리를 선보이는 곳이 소개됐다.
오늘n 메밀국수& 일본식 우동
경기도 이천에 자리한 이곳은 메밀국수와 일본식 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면 요리집으로, 메밀국수를 유난히 좋아했던 김장용 사장이 운영하고 있다.
사장님은 1983년부터 지금까지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메밀국수 한 길만을 걸어왔다. 사용하는 메밀은 농부를 직접 찾아가 계약 재배한 것만 고집하며,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메밀의 특성을 고려해 영하 50도의 냉동 보관을 원칙으로 한다.
-오늘n 대표 맛집-
밀가루를 섞지 않은 100% 순메밀면만 사용한다는 점도 이곳의 자랑이다. 메밀은 식당 한편에 마련된 방앗간에서 석발을 다섯 차례 거쳐 불순물을 골라낸 뒤, 맷돌로 천천히 제분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최소화해 메밀 본연의 향과 맛을 살리기 위해서다.
이천 자가제면 우동집
사계절 중 특히 겨울철에 인기가 많은 메뉴는 청어메밀국수다. 따뜻한 육수에 메밀국수를 담고 청어 한 마리를 통째로 올려 제공하는데, 청어는 수산시장에서 들여와 훈제와 건조, 조림 과정을 거쳐 직접 만든다.
부드럽게 풀리는 청어가 담백한 메밀국수와 잘 어우러진다. 이 밖에도 직접 조린 유부가 올라간 유부우동과 튀김을 곁들인 붓카케우동도 인기 메뉴다. 새끼손가락 굵기의 우동 면발은 탄력이 뛰어나 씹을수록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 겨울철 따뜻한 한 끼로 제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