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공덕면, 넓은 평야 한가운데 자리한 작은 가게 하나가 눈길을 끈다. 겉보기에는 동네 슈퍼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정육 코너와 식당이 함께 있는 독특한 공간이다.
김제시 공덕면 슈퍼식당
이곳은 마을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슈퍼식당’이다. 25년 전 작은 슈퍼로 문을 열었지만, 손님들에게 음식을 조금씩 내어주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식당을 겸하게 됐다.
점심시간이면 제육볶음과 김치찌개를 찾는 이들로 북적인다. 푸짐한 양과 집밥 같은 맛이 이곳의 강점이다. 창업자인 남궁상순 씨의 손맛은 마을에서 유명했다.
-한국인의 밥상 대표 맛집-
이웃들이 가져다준 재료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내며 정을 나눴다. 지금은 딸 문상윤 씨가 가게를 이어받아 어머니의 방식을 지켜가고 있다.
슈퍼식당 제육볶음&김치찌개
식당 앞 텃밭에서 바로 수확한 냉이와 배추로 겉절이와 무침을 만들고, 남편이 손질한 돼지고기로 김치찌개를 끓여낸다. 넉넉한 인심과 따뜻한 분위기가 이곳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