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351회는 서울 성동구에서 시작합니다. 성동구는 과거 왕이 매사냥을 즐기던 응봉산에서 새해 일출을 맞이하며, 쇳소리로 가득했던 거리가 이제는 예쁜 카페와 핫플레이스로 변모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한용흠 명장 수제화
예전의 산업지대에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탈바꿈한 성동구의 변화가 인상적입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한용흠 수제화 명장의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11살 시절, 한글도 몰랐던 한용흠 씨는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 구두 망치를 들며 수제화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남동생을 학교에 보내야 하는 책임감으로 그는 고사리손으로 망치를 두드리며 수십 년을 보냈습니다.
-동네 한 바퀴 맛집 리스트-
그 결과, 50년 동안 만든 수제화는 수만 켤레에 달하며, 그 신발을 신은 사람들은 편안함을 느꼈고, 일부는 무대에서 멋지게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성동구 수제화 명장
영국에서 유학하던 청년도 찾아와 배울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은 한용흠 명장은 이제 명장이라 불리지만, 그가 가장 기뻐하는 것은 손님들이 그의 신발이 편안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그의 공방은 망치 소리로 가득 차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