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예천 한옥펜션  👉예천 150년 한옥펜션  👉한국기행 예천 한옥스테이 

경북 예천의 한 들녘 한가운데, 150년 넘는 시간을 견뎌온 고택이 있다. 이 오래된 집에는 조금은 특별한 가족의 이야기가 흐른다. 도시에서의 삶을 내려놓고 남편의 고향이자 고택인 이곳으로 들어온 이지은 씨는, 흔히들 말하는 ‘시집살이’ 대신 자신만의 시골살이를 선택했다. 

한국기행 예천 한옥스테이 한옥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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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함도 분명 있지만, 서까래와 툇마루가 전해주는 한옥의 온기 속에서 그녀는 하루하루를 선물처럼 살아간다. 고택은 단순한 집이 아니라 지켜야 할 유산이다. 지은 씨는 시어머니 곁에서 예천의 향토 음식인 태평초를 배우며 집안의 깊은 손맛과 이야기를 이어간다. 

-한국기행 대표 맛집-


엄격하지만 따뜻한 가르침 속에서 음식은 곧 정이 된다. 한편 마당에서는 시아버지와 함께 흙벽에 황토를 덧바르며 집을 보살피는 법을 배운다. 자연으로 지어진 한옥은 늘 손길을 필요로 하고, 그 과정 속에서 가족의 시간과 기억도 함께 쌓인다. 

예천 150년 전통 한옥스테이



맵고 짜게만 여겨지던 시집살이라는 말은 이곳에서 서서히 따뜻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바뀌어 간다. 예천의 겨울 풍경 속, 오래된 집과 사람이 함께 숨 쉬는 일상이 잔잔하게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