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물 한 컵, 라면 물, 고데기, 전기장판처럼 일상 속 작은 부주의는 누구에게나 화상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한순간의 화상은 평생 지워지지 않는 흉터를 남기기도 한다.
화상 명의
EBS 명의 <화상> 편에서는 국내 유일의 대학병원 화상전문병원에서 30년간 화상 치료에 매진해 온 화상외과 김도헌 교수와 함께 화상의 위험성과 예방, 그리고 사고 발생 시 대처법을 살펴본다.
71세 여성은 가족과 나눠 먹을 수정과를 끓이다 넘친 뜨거운 물에 등과 팔에 2·3도 화상을 입어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노인은 순간 대응력이 떨어져 더 큰 화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11개월 된 아이 역시 커피포트를 잡아당겨 양손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 노인과 아이 모두 화상 사고에 특히 취약하다. 식당 가스통 폭발로 전신 3도 화상을 입은 39세 여성은 호흡기 화상으로 생사의 기로에 놓였다.
화상 명의 김도헌 교수
화상은 피부 손상으로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감염 위험이 크다. 여러 차례 피부 이식과 치료를 거쳐도 비후성 반흔과 관절 구축 등 후유증과의 싸움은 계속된다. 화상은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