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에는 신림, 봉천, 난곡, 대학동 등 각 지역에 다양한 자동차정비소가 밀집해 있어 차량 점검이나 수리가 필요할 때 멀리 이동할 필요가 없다.
관악구 자동차 검사소
기아오토큐, 현대차 서비스센터 같은 제조사 서비스부터 타이어 전문점, 종합정비소까지 고르게 분포해 있어 차량 상태와 필요한 작업에 따라 선택하기 쉽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한편 자동차 정기검사를 제때 받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2022년 4월 이후 기준에 따르면 검사 만료 후 30일 이내에는 4만 원이 부과되고, 30일을 넘기면 3일마다 2만 원씩 추가되어 최대 60만 원까지 늘어난다.
자동차 검사 과태료
문자 알림을 받지 못했더라도 법적 책임은 면제되지 않으므로 만료일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만료 후 30일 안에 검사받으면 4만 원, 30일 초과 후 9일 지연되면 총 10만 원의 과태료가 발생한다.
정기검사 시기는 자동차 등록증에 표시된 검사유효기간을 보면 알 수 있으며, 만료 90일 전부터 만료 후 31일 이내 검사하면 과태료를 피할 수 있다. 출장, 해외 체류 등 불가피한 사정이 있다면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75조에 따라 기간 연장 신청도 가능하다.
차량 매매 시에는 이전 등록일부터 31일 안에 검사하면 기존 만료일이 지나 있었더라도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자동차 검사 주기 알아보기
차량 종류별로는 비사업용 승용차는 신차 등록 후 4년 뒤 첫 검사, 이후 2년 주기이며, 승합차와 화물차, 사업용 차량, 특수차량은 차종에 따라 1~2년 주기가 적용된다.
또한 대기환경 규제지역 차량은 종합검사까지 함께 받아야 한다. 관악구는 정비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만큼 가까운 곳에서 쉽게 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강화된 과태료 기준을 고려해 검사 일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고 경제적인 차량 관리의 핵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