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326회에서는 배우 진서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제주도 이야기 2편을 이어간다. 이번 방송의 주제는 ‘혼저옵서예 진서연의 서귀포 밥상’으로, 관광객보다 서귀포 현지인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한우 맛집을 소개한다.
서귀포 한우 정육식당
허영만 화백과 진서연이 방문한 곳은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축협축산물플라자 한우식당이다. 이곳은 축협에서 직접 운영하는 직영 식당으로, 유통 과정이 투명해 한우의 신선도와 품질에 대한 신뢰가 높은 곳이다.
-백반기행 대표 맛집-
그래서인지 지역 주민들은 물론, 고기 맛을 아는 단골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메뉴는 한우모둠구이, 한우생갈비, 양념갈비 등 기본에 충실한 구성으로, 부위별 한우의 매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백반기행 서귀포 한우식당
고기 메뉴 외에도 한우탕과 한우불고기처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식사 메뉴가 마련되어 있어 점심 방문에도 좋다. 넓은 주차장과 여유 있는 단체석을 갖추고 있어 가족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제격이다.
화려함보다는 믿을 수 있는 재료와 정직한 맛으로 승부하는 곳이라, 서귀포 현지인 밥상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식당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