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에서 찾은 창원 마산합포구 오동동 골목 한켠에는 45년 전통의 통술집이 자리하고 있다. “오동추야 달이 밝아~”라는 오동동타령이 흐르던 시절, 김신지(82) 씨는 네 자녀의 어머니이자 가장으로 이 가게를 시작했다.
동네한바퀴 마산합포구 통술집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그 명성은 변함없다. 이 집의 가장 큰 자랑은 주문만 하면 끝도 없이 차려지는 푸짐한 반찬이다.
새콤한 나물무침부터 매콤한 양념게장, 각종 생선구이와 신선한 해산물까지 상다리가 휘어질 만큼 풍성하다. 현재는 딸 배은승(55) 씨가 어머니를 도와 함께 가게를 이끌고 있다.
-동네 한 바퀴 대표 맛집-
강인했던 어머니의 삶과 마음을 닮아가고 싶다는 딸의 바람처럼, 두 모녀의 손맛은 오동동의 밤을 따뜻하게 밝힌다.
마산합포구 45년 전통 통술집
오늘 찾은 통술집은 물회와 간장게장 등 신선한 해산물 안주로 사랑받으며, 개별 룸과 넓은 홀을 갖춰 단체 모임에도 적합하다. 주차는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