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N 식큐멘터리에서는 제대로 맛내기 어려운 꼬리곰탕의 진가를 보여주는 서울 강북구의 맛집을 소개한다.
이곳의 꼬리곰탕은 부드럽고 쫄깃한 소꼬리와 맑고 깊은 국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다. 소 한 마리에 하나뿐인 소꼬리는 과거 임금이나 상류층만 맛볼 수 있었던 귀한 부위로, 서민들은 큰 잔치에서나 접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식당은 꼬리를 먼저 데쳐 불순물과 냄새를 제거한 뒤 기름을 손질하고, 감초·인삼·황기·파인애플·대추 등을 넣어 압력솥에서 찐다. 이후 나온 진액에 13시간 우려낸 국내산 한우 사골을 더해 깊고 진한 국물을 완성한다.
-오늘n 대표 맛집-
귀한 소꼬리와 정성의 조리 과정이 만들어낸 이 꼬리곰탕은 겨울철 보양식으로도 으뜸이다. 진짜 꼬리곰탕 맛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