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한 중식당에서는 400도로 달군 돌솥에 담겨 나오는 ‘보양 누룽지탕’을 선보입니다. 어릴 적 외할머니의 손에서 자란 신진호 사장님은 “누룽지탕을 먹으면 속이 편하다”는 말씀에서 착안해 이 특별한 보양식을 개발했습니다.
이 누룽지탕에는 전복, 키조개, 주꾸미, 위소라, 새우 등 다섯 가지 해산물과 아삭한 물밤, 고소한 만가닥버섯이 들어갑니다. 여기에 진한 닭뼈 육수를 400도 돌솥에 부으면 치익 하는 소리와 함께 김이 피어오르며 비주얼부터 남다른 한 그릇이 완성됩니다.
테이블에서 직접 육수를 부어주기 때문에 끝까지 따뜻하게 즐길 수 있으며, 죽처럼 부드럽고 든든해 소화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함께 꼭 맛봐야 할 메뉴는 ‘과일 탕수기’로, 돼지고기 대신 부드러운 닭다리살을 사용한 탕수육입니다.
-오늘n 맛집 리스트-
방울토마토, 파인애플, 키위, 귤, 용과 등 다섯 가지 과일이 어우러져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더합니다. ‘보양 누룽지탕’과 ‘과일 탕수기’는 몸과 마음을 모두 따뜻하게 채워주는 특별한 중식 보양 메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