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화성 연포탕  👉화성 생낙지 연포탕  👉동네한바퀴 화성 칼국수 

화성 사강시장은 시화방조제 이전 바다가 코앞에 닿던 시절의 정취를 간직한 오래된 시장이다. 그 한가운데에는 ‘그날 잡은 생낙지’만으로 음식을 만드는 부부의 작은 식당이 있다. 

동네 한 바퀴 화성 생낙지 연포탕

60대 남편 김기식 씨는 매일 물때에 맞춰 혼자 갯벌로 나가 5시간씩 낙지를 잡는다. 30대 바닷가에서 살던 시절, 갓 잡은 낙지를 바로 손님에게 내던 보람을 잊지 못해 여러 일을 거친 끝에 6년 전 다시 음식 장사를 시작했다. 



아내 박연숙 씨는 남편이 직접 잡아온 낙지 한 마리를 통째로 넣어 연포탕과 칼국수를 정성스레 끓인다. 작은 가게지만 단골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신선함과 정직한 한 그릇에 대한 부부의 고집 때문이다. 

-동네 한 바퀴 대표 맛집-


오늘도 이들은 돈보다 제철의 맛을 우선하며, 그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연포탕 한 그릇으로 손님들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