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로, 한때 고립된 섬마을이던 영종도는 이제 육로·뱃길·하늘길이 이어지는 국제도시로 변모했다. 이곳 신도시에는 브라질에서 30년 넘게 생활한 부부, 이현욱·이주은 씨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브라질 가정식 식당이 있다.
브라질에서 한국 음식을 그리워했던 경험처럼, 한국에서 브라질의 맛을 찾는 이들을 위해 식당을 열었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브라질 길거리 간식 빠스텔, 닭고기 머스타드 크림 덮밥 스트로가노프, 서민 보양식 페이조아다 등 정통 가정식을 맛볼 수 있다. 식당은 이국적인 분위기와 넉넉한 양, 친절한 서비스로 호평을 받으며 라자냐와 오븐 치킨, 숯불 꼬치구이도 인기다.
-동네 한 바퀴 맛집-
야외 테라스에서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아 가족·단체 모임에도 적합하다. 한편 오랜 이민 생활 중 암 진단을 받은 아내를 지키는 남편의 따뜻한 애정이 더해져, 음식 속에 부부의 삶과 이야기가 자연스레 담겨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