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도약론이란
새도약론은 2025년 11월부터 시행된 새로운 서민금융 지원 제도로, 장기간 빚을
성실히 갚아왔지만 기존 채무조정이나 탕감 제도에서 제외되었던 사람들에게 다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입니다.
새도약론 대상 조건
특히 2016년 6월 19일 이전에 발생한 연체 채무가 있고, 채무조정 시행 후 6개월
이상 성실 상환 중인 경우가 주요 대상이며, 기존 새출발기금 등에서 배제되었던
이들의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출 상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새도약론 신청방법
신청 절차는 비교적 간단하지만 반드시 사전 상담이 필요합니다. 가까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면 상담부터 서류 제출,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신용회복위원회 온라인 또는 콜센터를 통한 사전 상담도
가능합니다.
상담 후 대상 여부 확인 및 필요한 서류 안내가 이루어지고, 제출 서류 검토 후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됩니다. 지역별로 준비 서류가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도약론 금리 및 한도
대출 조건은 서민 부담을 고려해 매우 완화돼 있습니다. 대출 금리는 연 3~4% 수준,
최대한도는 1,500만 원, 운영 기간은 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 기존 채무조정
제도와 달리 금리와 한도가 명확하게 정해져 있어 예측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새도약론은 빚을 오래 갚아왔지만 제도권 금융 혜택을 받지 못했던 약 29만 명의
성실 상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정책입니다. 저금리와 명확한 대출
조건을 통해 다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만큼,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고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장기간 채무로 어려움을 겪어온
사람들에게 새로운 출발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제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