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1004회에서는 ‘연잎 단호박빵’의 김우석 달인을 소개한다. 2022년 프랑스 제빵 월드컵 국가대표 출신인 그는 대구 칠곡에서 베이커리를 운영하며, 번화가가 아닌 한적한 곳임에도 전국에서 손님이 몰릴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천연 효모와 찹쌀을 넣어 쫀득한 식감을 살린 ‘연잎 단호박빵’으로, 부드러운 호박 카스텔라 속에 팥, 단호박, 건포도 등 건강한 재료가 듬뿍 들어 있다.
특히 연잎으로 감싸 은은한 향을 더한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며, 달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김우석 달인은 손님들에게 더 맛있는 빵을 제공하기 위해 매일 새로운 메뉴를 연구하고 있으며, 시그니처 빵 외에도 소금빵, 크림몽블랑, 딸기밭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주말에는 조기 품절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대구 빵지순례 필수 코스로 손꼽히는 명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