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319회에서는 국민 개그우먼 신봉선과 함께 팔당호의 낭만이 깃든 경기도 하남 맛집을 찾는다. 데뷔 20년 차를 맞은 신봉선은 ‘대화가 필요해’의 ‘동민 엄마’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개그우먼으로 자리잡았다.
두 사람이 방문한 식당은 하남 고골마을 인근의 조용한 골목길에 위치한 한식당으로, 겉보기엔 평범하지만 ‘집밥보다 더 좋은 한 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백반기행 맛집 리스트 정리-
넓고 깔끔한 내부와 여유로운 테이블 간격이 인상적이며, 대표 메뉴는 이름처럼 구수한 ‘청국장’이다. 콩 향이 깊고 부드러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돌솥정식·보쌈·더덕구이·황태구이 등 다양한 메뉴가 함께 제공되어 선택의 폭이 넓다.
특히 ‘황태더덕구이’는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밥반찬은 물론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가족 외식이나 회식, 모임에도 적합한 규모와 주차시설을 갖춘 이곳은 정갈한 한식의 정취와 따뜻한 집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하남의 숨은 맛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