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군힐드 유튜브  👉군힐드 민형 유튜브 

한 남자의 인생에 ‘넝쿨째 굴러온 복덩이’처럼 찾아와 행복을 선물한 여인이 있다. 바로 이탈리아에서 사랑 하나로 한국에 온 23세 군힐드 씨다. 

32세 민형 씨는 20대 중반의 결혼과 이혼으로 삶의 의욕을 잃고, 이혼 가정에서 자란 어머니와의 관계도 단절된 채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영어 공부 사이트에서 알게 된 군힐드 씨와 인연을 맺게 되었고, 그녀가 한국으로 여행을 오면서 두 사람은 사랑에 빠졌다.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한 두 사람은 외모와 성격을 닮은 딸 사랑이(16개월)를 낳으며 가정을 꾸렸다.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군힐드 씨의 노력 덕분에 멀어졌던 시어머니와의 관계가 회복되고, 신장암 3기로 투병 중인 시아버지도 손녀를 통해 삶의 희망을 되찾았다. 

언어도 문화도 달랐지만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하나가 된 두 사람은 사랑이를 키우며 부부로, 부모로 성장해 가고 있다. 군힐드 씨는 무너질 뻔한 한 가족의 삶에 다시 웃음과 사랑을 가져온 진정한 복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