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속에 생기는 맥락막 흑색종은 악성도가 높은 안구 종양으로,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60대 남성은 갑자기 시력이 급격히 나빠지고 날파리처럼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서 맥락막 흑색종 진단을 받았다.
이 종양은 보통 근접 방사선 치료로 첫 번째 치료를 시작하지만, 종양이 커지면
유리체강 내 절제술과 같은 고난도 수술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70대 여성은 방사선 치료로는 종양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어, 수술로
암을 제거했다. 반면, 50대 여성은 눈 속에 양성 종양인 맥락막 모반이 발견됐지만,
이는 드물게 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눈 속의 점이 암으로 자라는지 여부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양성 종양이라면 치료 없이 관찰만 해도 된다. EBS <명의>에서는 안구 종양
전문가인 김민 교수와 함께 안구 종양의 치료법을 자세히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