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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로그
에서는 서해 멸치잡이 현장을 찾은 이동윤 PD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멸치잡이는 6월부터 10월까지, 7월을 제외한 기간 동안 진행되며, 어부들은
24시간 바쁘게 바다를 누빕니다.
이PD가 찾은 충남 보령 오천항에서는 모델 출신 박성기 씨가 어부로 변신해
활동 중입니다. 한때 해외 명품 브랜드의 모델이었던 그는 아버지의 사업
확장과 일손 부족, 부모님의 부채로 인해 귀어를 결심했습니다.
현재는 본선에서 멸치를 잡고 삶는 고된 작업을 묵묵히 해내며, 멸치를 활용한
식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뱃일의 고됨 속에서도 가족을 위한 책임감으로
살아가는 그의 이야기가 큰 울림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