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n ‘위대한 일터’에서는 50년 전통의 대구 연탄불고기 노포를 소개합니다. 이곳은 옛날 불맛 가득한 고기집들이 즐비했던 골목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표 메뉴인 돼지갈비는 국내산 갈비를 키위, 녹차, 감초, 와인 등으로 재워 부드럽고 은은한 단맛이 특징입니다. 별미인 고추장불고기는 적당한 기름의 목살과 직접 만든 양념으로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연탄불의 강한 화력은 고기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구워내 맛을 더합니다. 50년 전 국제극장 근처에서 어머니가 시작한 이 식당은, 어머니가 13년 전 돌아가신 후 아들이 양념을 연구해 어머니의 손맛을 되살렸습니다.
단골들의 응원으로 다시 활기를 되찾은 이곳에서 전통 연탄불고기의 진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