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에서 한국으로 온 지 10년째인 밤비 씨는 처음으로 혼자 전남 목포 인근의 작은 섬, 외달도를 여행했습니다.
차도 없고 조용한 이 섬에서 그녀는 바다를 정원 삼은 20년 된 한옥 민박에 머물며, 섬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와 자연 속 소박한 삶을 경험합니다.
-한국기행 맛집 리스트-
밤에는 무인도 별도에서 미역 해루질에 도전하고, 아침엔 직접 채취한 미역으로 끓인 정성 가득한 미역국을 맛봅니다.
느린 와이파이와 약한 전기 대신 자연과 사람의 온기를 온전히 느낀 밤비 씨의 여행은 바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과 위로가 되는 시간을 보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