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섬에서 하룻밤 3부- 친구야 오늘 배 끊겼다”에서는 5년 만에 친구를 만나기 위해 섬 여행을 떠난 박철순, 김정희 씨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대천항에서 배를 타고 40분 거리에 위치한 삽시도는 충남에서 세 번째로 큰 섬으로, 하늘에서 보면 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김유진 씨는 아버지의 고향인 이 섬에서 20년을 살며, 그 아름다움을 친구들에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한국기행 맛집 리스트-
친구들과 함께 갯벌에서 바지락과 게를 잡아 특별한 만찬을 준비하고, 해식 동굴과 황금빛 소나무 등 섬의 숨겨진 보물을 탐방합니다.
마지막으로, 유진 씨의 텃밭에서 키운 늙은 호박과 삼치로 만든 가을 보양식 ‘늙은 호박 삼치 조림’을 함께 나누며 섬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