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에서는 김재욱 사진작가와 '무계획' 여행을 함께 합니다. 가을에 비진도를 찾았다. 통영항에서 배로 40분 거리에 위치한 비진도는 과거 '미인도'로 불렸을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섬이다.
도착하자마자 고운 모래 해변과 몽돌 해변의 매력에 빠진 김재욱은 산호길을 따라 4.1km를 걷고 '미인 전망대'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한다.
-한국기행 맛집 리스트-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비진도 유일한 식당에서 맛본 '광어 물회'로, 피로를 풀어주는 맛있는 한 끼가 그를 더욱 만족시킨다.
또한, 푸른 바다에서 정착한 문영일 씨 부부에게 패들 보트를 배우며 여행을 만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