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인생 단짝’ 5부에서는 캐나다 출신 레스 씨의 특별한 인생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20년 전, 한국에서 원어민 영어 교사로 일하던 그는 열 살 연상의 영어 교사 김수진 씨를 만나 사랑에 빠졌습니다.
신중한 성격의 그와 달리 아내는 강한 실행력을 발휘해 인생의 방향을 바꿨습니다. 두 사람은 반려견들과 함께 평창 산속으로 이사해 전원 생활을 시작했고, 아내의 지원으로 캐나다에서 맥주 양조 기술을 본격적으로 배웠습니다.
현재 레스 씨는 평창에서 수제 맥주 전문점을 운영하며 시그니처 맥주와 계절별 시즈널 맥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기행 맛집 리스트-
수제 맥주와 함께 부드러운 바비큐와 쫄깃한 피자가 어우러져 최고의 맛을 자랑합니다. 레스 씨는 아내를 만나기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새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