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슬기로운 강원 생활 2부”에서는 강원도 홍천에서 치유 농원을 운영하는 43년 차 농부 연충흠 씨를 소개합니다.
그는 자작나무 숲 아래 토종 식물을 키우며 감성을 더한 숲 농장을 일구고 있으며, 특히 맥주 원료인 토종 홉을 복원해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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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홍천에서 연간 50만 톤 이상 생산되던 홉은 외국산에 밀려 사라졌지만, 연 씨의 노력으로 다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의 농장은 귀농을 꿈꾸는 예비 농부들이 찾는 배움터로, 직접 홉을 수확하며 노하우를 배우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농사에 감동할 수 있어야 행복한 농부가 된다는 연 씨의 철학이 담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