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335회에서는 경북 안동시를 찾아가, 따뜻한 인연이 담긴 안동역과 함께 48년 전통의 보리밥 노포를 소개합니다.
이만기 씨는 안명자 사장님이 운영하는 6000원 보리밥집을 찾았는데, 그녀는 젊은 시절 머리에 쟁반을 이고 1000원짜리 보리밥을 배달하며 일해온 주인공입니다.
현재도 11가지 반찬과 직접 담근 된장, 통통한 안동 간고등어까지 더해진 푸짐한 보리밥 정식을 단 6000원에 제공하며 손님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고장 난 허리에도 좋은 재료를 찾아 발품을 팔며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하는 안명자 사장님의 따뜻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식당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