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가을 펼쳐지는 부산불꽃축제는 광안리 앞바다를 수놓는 환상의 불꽃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행사입니다.
하지만 축제 기간에는 숙소 요금이 1박 100만 원 이상, 일부는 180만 원까지 치솟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사전 예약 후 추가 요금을 요구하거나 일방적 취소 사례도 발생했죠.
좌석 티켓마저 암표 거래로 웃돈이 붙어 R석이 15만 원에 거래되기도 합니다.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축제인 만큼 바가지요금과 불공정 거래에 대한 제도적 대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