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최근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고객 보호를 위해 혁신적인 '유심 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4월 28일부터 전국 2,600여 개 T월드 매장에서 시작된 이 서비스는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해소하고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습니다.
고객들은 care.tworld.co.kr 웹페이지나 T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본인 인증 후 원하는 매장을 선택하면 예약 확인 문자를 받을 수 있으며, 방문 당일 신분증만 지참하면 됩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다회선 고객을 위한 일괄 신청 기능과 유심보호서비스 연동입니다. 이 서비스는 불법 유심 복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의 이번 조치는 급증하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접근법을 보여줍니다.
